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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2NE1, 소유X정기고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스터 미스터(Mr.Mr.)'로 소유X정기고의 '썸',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컴백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와 지난 1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에 랭크됐다. 또 지난 12일, 19일 방송된 '쇼챔피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특유의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 소녀시대가 남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투하트, 포미닛, 임창정, 씨엔블루, 오렌지캬라멜, 비투비, 백퍼센트, 베스티, 박수진, 씨클라운, 소리얼, 태원, 소년공화국, 손헌수, 홍대광, 팀버&임정희, 멜로디데이, 루나플라이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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