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
SK 박정권이 3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정권은 22일 인천 두산전서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6회말엔 정대현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공략해 솔로포를 날리기도 했다. 박정권은 이날 좋은 활약으로 확실하게 기분 전환을 했다. 최근 충수염 수술을 받았는데, 컨디션을 회복했다.
경기 후 박정권은 “오늘 경기부터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 충수염 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도 좋아지고 있는 만큼 개막에 맞춰 타격감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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