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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동양대 교수 겸 평론가 진중권이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 벌레들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KBS 3월 3주차 심의결과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는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오렌지캬라멜의 나나, 리지, 레이나가 각각 초밥으로 변신,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인 ‘Jutti Meri(주띠 메리)’를 차용하여 만든 인도 풍의 디스코 곡이다. 유치하고 까칠하지만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캐릭터 ‘까탈레나’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유니크 함에 중독성을 담아냈다.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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