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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오현경이 10년 공백을 딛고 재기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10년 동안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던 당시와 복귀 전 심경을 공개했다.
이날 오현경은 10년의 공백기를 언급하며 "가장 큰 고통은 악관절 수술이었다. 3번의 악관절 수술로 인해 죽음의 문턱을 오갔다"며 "수술로 인해 벌어진 수많은 소문과 오해 때문에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10년 만에 복귀를 앞둔 당시를 언급하며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웠다"며 오랜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극복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현경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가 담긴 '힐링캠프'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오현경.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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