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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오정연 KBS 아나운서를 미래의 국장감으로 찍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 줄줄이 이어지는 KBS 아나운서들(이지연,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한 주에 아나운서 두 명이 퇴사를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이윤석은 "이지애 아나운서의 경우 32기 동기들 중 최송현씨, 전현무씨 등 대부분이 퇴사하고 남아있는 건 이제 오정연씨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훗날 (혼자 남은) 오정연 씨가 국장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고 다른 출연진은 "버티는 자가 이기는 것이냐", "같은 동기 중에서는 무조건 인사고과 최고일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밖에도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이지연, 이지애 아나운서의 갑작스러운 퇴사 이유를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KBS 아나운서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썰전'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방송인 김구라(왼쪽)와 오정연 KBS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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