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중계, 류현진과 시간 겹쳐도 볼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MBC퀸을 통해 추신수의 텍사스 경기가 생중계된다.

MBC퀸은 3일 오전 9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퀸의 텍사스 경기 생중계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 생중계에 따른 것으로 향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시간이 겹칠 경우, MBC퀸을 통해 텍사스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동안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와 류현진의 LA 다저스의 경기 시간이 겹치게 될 경우 둘 중 한 경기만 선택하여 생중계해야만 했다.

이번 MBC퀸의 메이저리그 중계 결정으로 시청자들은 류현진 경기와 추신수 경기를 실시간으로 빠짐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MBC퀸의 메이저리그 편성은 지난 2013시즌에도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 등 주목도 높은 경기에 따라 몇 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3일 추신수의 텍사스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MBC퀸을 통해 9시에 동시에 생중계를 시작하며, LA 다저스 경기가 시작되는 11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는 LA 다저스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텍사스 추신수가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진행된 '2014 MLB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미국 알링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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