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강남블루스' 특별 출연…8년만에 스크린 나들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지수가 영화 '강남블루스'에 특별 출연한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지수씨가 '강남블루스'에 출연한다.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극중 김지수는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를 갈등하게 만드는 유흥업소 마담 민성희 역을 맡는다. 특별출연으로 짧게 등장하지만,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강남 블루스'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이다.

[배우 김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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