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셸 휴스턴 오픈 2R까지 7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선두로 나섰다.

가르시아(스페인)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골프장(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가르시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2번홀서 버디를 낚아낸 가르시아는 13번홀서 이글을 잡아냈고, 14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신들린 샷 감각을 선보였다. 후반 2~4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아낸 가르시아는 선두를 꿰차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맷 쿠차(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다. 필 미켈슨(미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탈락했다. 재미교포 존 허가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41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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