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SK 박경완이 5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김광현과 악수하고 있다.
SK 퓨처스 감독 박경완은 2007,2008,2010년 세 차례에 걸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3시즌 동안 2043경기에 출장해 1480안타 314홈런 995타점 75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MVP 1회, 홈런왕 2회, 골든글러브 4회 수상과 포수 최초로 30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평가를 받았다.
박경완은 SK 와이번스 창단 이래 첫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기록됐으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12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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