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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래퍼 데프콘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데프콘의 게릴라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프콘은 마포대교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각 마포대교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나마 운동하기 위해 지나다니는 행인들도 데프콘을 보고 지나칠 뿐이었다. 일반적인 게릴라 데이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과 달리 데프콘의 게릴라 데이트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벚꽃이 만발한 여의도로 자리를 옮기자 사람들이 금세 구름떼처럼 모이기 시작했다. 데프콘은 "이렇게 모여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래퍼 데프콘.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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