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한화가 인천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완패하며 1-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SK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시즌 성적 2승 5패.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경기 초반 승부가 기울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창현이 1⅔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수비 또한 4일 경기에 이어 실책 4개를 남발했다.
아쉬움 속에 3연전을 마감한 한화는 8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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