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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참 좋은 시절' 최화정이 옥택연의 포옹에 벅차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택연)은 싸워서 다친 것을 치료하고 집에 돌아왔다. 동희는 엄마인 장소심(윤여정)에게 출장을 다녀온다고 속인 후 치료를 받고 오랜 만에 집에 돌아와 소심을 와락 안았다.
끔찍하게 소심을 아끼는 동희는 "우리 엄마 왜 이렇게 얼굴이 안 됐나"라며 "저 할머니가 엄마 속 썩였나"라고 말했다. 이에 하영춘(최화정)은 "나도 한번 안아줘라"고 말했고, 동희는 어림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춘은 "내가 너 다쳐서 병원에 갔다 온 거 엄마한테 다 이를거야"라고 말했고, 동희는 입막음용으로 영춘을 꼭 안아줬다. 갑작스러운 동희의 포옹에 영춘은 감격했고, 동희가 눈치채지 못하게 속으로 눈물을 흘렸다.
[배우 최화정, 옥택연.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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