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호르헤 칸투가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칸투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칸투는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풀카운트 접전 끝 SK 선발투수 채병용의 8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좌중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3호.
칸투는 이날 4일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거포 면모를 입증했다. 두산은 3회초 현재 SK에 1-3으로 추격했다.
[칸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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