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의 ‘진공 청소기’ 김남일(37)이 부상으로 8주간 결장한다.
전북은 23일 김남일이 왼쪽 무릎 내측인대 부분파열로 8주간 치료 및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22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서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도중 부상을 당해 전반 16분 한교원과 조기 교체됐다.
김남일은 23일 종합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진담을 받았다. 복귀까진 8주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써 김남일은 다음 달로 예정된 포항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도 모두 출전할 수 없다. 빡빡한 일정 속에 전북은 김남일이 두 달 가까이 결장하면서 중원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이에 전북은 김남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보경, 권경원, 이재성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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