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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연습생 시절 절친인 개그맨 장동민으로부터 사기나 함께 쳐 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녹화에서 유세윤은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유세윤은 "연습생 시절에 장동민이 진지하게 '개그맨이 안 되면 나랑 같이 사기 한 번 안 쳐볼래?'라고 제안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 당시엔 너무 불안해서 그런 생각을 한 적 있다"며 "중국에서 만 원 짜리 시계를 사서 천만 원에 팔아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동민은 "하지만 세 달 뒤에 시계 사건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과 장동민의 이야기가 공개될 '뜨거운 네모'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유세윤(왼쪽)과 장동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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