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현경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응원했다.
류현경은 펀딩21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소셜 펀딩의 공감후원인으로 참여했다.
다른 국제영화제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전폭 지원을 받는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지난달 소셜 펀딩을 시작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숨겨진 열혈관객인 배우 류현경은 영화제의 지속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이 소셜 펀딩의 공감후원인으로 참여했다. 공감후원이란 펀딩21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소셜 펀딩 프로젝트에 문화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는 후원 방식이다.
류현경은 응원 영상을 통해 2006년 도리스 되리의 '내 남자의 유통기한'을 보기 위해 처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았고,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으로서 즐겁게 영화제에 참여했다고 여성영화제와의 추억을 밝혔다. 또 이번 공감후원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에는 상영작의 배우로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소셜 펀딩 및 기자회견 개최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
[배우 류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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