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온주완, 별명 '영호남의 쓰나미' 뜻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이 배우 온주완의 화려했던 과거를 폭로했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 윤종신이 "온주완은 '영호남의 쓰나미'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김 감독은 "사귀다 사귀다 다 사귀어서 서울로 왔다더라"며 온주완의 화려했던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당황해 하는 온주완에게 배우 송승헌은 "다 정리를 하고 서울로 온 거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주완은 폭로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전을 휩쓸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여심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김 감독은 영화 '방자전'의 본편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방자의 춘향이 유혹 기술과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그리고 김대우 감독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온주완(위), 김대우 감독.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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