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가 2TV '뮤직뱅크', '개그콘서트'를 를 제외하고 모든 예능을 정상화 한다.
7일 KBS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전파를 타는 '뮤직뱅크'는 'KBS 글로벌24'로 대체되며, 결방된다. '개그콘서트' 역시 결방 가능성이 농후하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뮤직뱅크'와 '개그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예능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다만 유동성이 짙고 가변적이다. 금요일 오후가 되어야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경우 웃음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결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벌어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개그콘서트'는 5주 연속 결방된 바 있다.
이밖에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해피투게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선데이-1박2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 방송될 전망이다.
[결방을 확정한 KBS 2TV '뮤직뱅크', '개그 콘서트'.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