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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자신의 장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동현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투니버스 ‘김부자쇼’ 김구라, 김동현 부자 공동인터뷰에서 "지금은 '김구라 아들'로 불리고 있지만 앞으론 '방송인 김동현'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빠가 MC계 정상인지라 그렇게 밖에 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니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야 한다. 아마 아빠는 연기나 MC쪽으로 계속 일하길 바라고 있지만, 사실 난 10년 후에는 힙합을 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이런 것들을 반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의식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부자쇼’는 10대 맞춤 버라이어티쇼다. 김구라와 김동현이 한 프로그램의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른 예능에서 두터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구라와 어린이 예능에서 믿고 보는 MC로 통하는 김동현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부자쇼’는 ‘난감스쿨2’에 이어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구라 김동현. 사진 = 투니버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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