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환, "김일중이 텐트만이라도 내 집 갖고 싶다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SBS 아나운서 김환이 선배인 김일중이 캠핑에 집착하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한의사 한창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은 장인장모를 위해 서프라이즈 캠핑을 준비했다. 이에 장인은 "캠핑도 경비가 많이 들겠다"고 말했고, 김일중은 "초기 비용을 조금…"이라고 답하며 시선을 회피했다.

장모는 그런 김일중에게 " 텐트도 차처럼 좋은 장비가 나와서 또 바꾸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우려했지만, 김일중은 "아니다. 그렇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원희는 "저런 데 욕심내면 계속 사게 되지 않냐?"고 말했고, 김환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본인 집이 아닌 전세라 텐트만이라도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일중-김환 아나운서.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