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장률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경주'는 박해일 신민아의 흑심 가득한 1박 2일을 그린 영화로 장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찻집 주인 공윤희 역을 맡아 우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동안 영화 '키친', '고고70', '야수와 미녀'와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사랑 받아온 신민아는 '경주'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고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가 '경주'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도 물론이지만 장률 감독에 대한 전폭적 신뢰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전해진다. 장률 감독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바 있다.
한편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수상한 야행기를 그린 영화 '경주'는 내달 12일 개봉된다.
[배우 신민아. 사진 = 영화 '경주'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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