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를 인정했다. 과거 가인은 인터뷰를 통해 주지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가인은 지난 1월 3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발표 직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공개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주지훈과 농밀한 19금 애정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 가인과 주지훈은 너무 사랑해 서로를 필사적으로 밀어내는 연인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샤워커튼 뒤에서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욕실에서 탈의한 채로 서로 마주보거나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가인은 인터뷰에서 “주지훈과는 오랜 친구다.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다소 섹시한 장면을 촬영한다고해서 어색하거나 민망하지 않았다. 쑥쓰러울 수는 있겠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에 대해서도 “남자친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서로 호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난 이상하게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잘 없다. 상대를 좋아해도 친구 사이에 그치고 만다”며 씁쓸해 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9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친구로 지내다가 약 1~2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애정어린 시선을 부탁했다.
[열애 인정한 가인(왼쪽), 주지훈.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 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