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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수사대' 박민우가 변희봉으로 급노화됐다.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회춘 누아르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1회에는 29세 한원빈(박민우)이 70대 한원빈(변희봉)로 늙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한원빈은 누구보다도 외모에 관심이 많아 거울을 달고 사는 꽃미남 수사관이다. 하지만 생체실험과 관련해 한 남성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이를 수사를 하던 중 생체실험 물에 빠져 한순간에 70대 외모로 노화됐다.
한원빈은 곧바로 성형외과를 찾았다. 그는 "고칠 수 있죠?"라고 다급하게 물었고 의사는 "저는 의사이지, 마술사가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한원빈은 "필러, 레이저, 안면윤곽 등 다 해달라"고 말했고 의사는 "이 수술 하다가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할아버지, 제게 왜 이러세요"라고 만류했다. 한원빈은 자신을 할아버지라고 말하는 의사에게 소리쳤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할배수사대'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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