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박병호(넥센)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로 10홈런을 돌파했다.
칸투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3-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4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0m짜리 우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칸투는 홈런 부문 단독 2위를 지켰다.
두산은 3회말 현재 삼성에 5-0으로 앞서있다.
[칸투.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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