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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휘성이 가장 크게 혼 낸 가수가 에일리라고 밝혔다.
휘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최근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휘성에게 "무서운 프로듀서로 통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휘성은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에게 아쉬움이 남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가수 에일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휘성은 "군 입대 전 에일리에게 '헤븐(Heaven)'과 '노래가 늘었어'라는 곡을 주며 에일리의 음반작업하게 되었다"며 "노래의 사연이 느껴지도록 해야 하는데, 에일리의 경우 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발음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결국 4일 동안 녹음실에서 맹훈련을 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일리의 경우 어디에서도 노래 못한다는 얘기를 못 들어 봤을 것이다. 노래 실력은 흠잡을 곳이 없다"며 에일리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한편 휘성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휘성.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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