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선균이 홍어와 막걸리가 등장한 특별한 결혼식을 회상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방송 중 이선균은 "나는 결혼식을 재밌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가 오후 6시 결혼식이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식장을 빌렸다"며 입을 열었다.
이선균은 "그리고 보통 연예인이 결혼을 하면 연예인DC를 식장에서 해주는데, 나는 할인 대신 '홍어를 식장에 깔아도 되겠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선균은 "결혼식 당일에 잘 아는 막걸리집에 부탁해 홍어와 막걸리, 수육 등을 마련했다. 이후에 들은 말은 그 예식장이 냄새 때문에 한 달 정도 식을 못 받았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선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