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예능에선 유재석과 동급" 농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알앤비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의 브라이언이 "예능쪽으로는 유재석과 동급이이라고 생각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과 관련 "'런닝맨'을 하고 싶다"며 "예능 으로는 유재석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농담이고, 왜 그쪽에 나가고 싶냐면 제가 좋아하는 선배, 형들이다. 예능을 같이 할 때 편하다. 보통 예능을 못하는 사람들 보면 주변 패널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잘 못하는 거다"며 "재석이 형, 종국이 형, 하하 형 등 같이 하면 항상 재밌다. 일하는 게 일 같지 않고 재밌으니까 그 형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희는 "저는 예능을 잘 못한다. 사실 어디 꼭 나가고 싶고 그런 건 없는데 섭외를 해준다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환희와 브라이언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인다. 헤어진 연인을 보내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하는 연인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시련을 맞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날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 된다.

[알앤비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