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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렸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교류전 개막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시즌 타율은 .278에서 .284(162타수 36안타)로 높아졌다.
이대호는 최근 7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인 18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
이날도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히로시마 선발 좌완 시노다 쥰페이와 만났다. 이대호는 1볼에서 2구째 직구를 때렸다.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선발 시노다의 다리 밑부분을 직격했다. 이대호는 시노다의 다리를 맞고 튀어나온 공이 다른 방향으로 느리게 흐르는 사이 1루까지 향했다. 내야안타.
하지만 다음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병살타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이대호는 1볼에서 2구째를 때려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였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니시하라 케이타의 커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
이대호는 9회초부터 대수비 나카무라 아키라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히로시마에 6-3으로 승리하며 교류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시즌 성적 26승 1무 16패로 퍼시픽리그 2위 유지.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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