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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5월 뉴스 선호도가 대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4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뉴스채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KBS가 28%를 차지한 가운데, 뉴스전문채널 YTN과 JTBC가 각각 14%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JTBC의 선호도 변호가 두드러졌다. JTBC는 5월 선호도가 5%를 기록한 지난 1분기 대비 9%P 상승해,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JTBC의 지난해 1분기 선호도는 1%에 불과했으나,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의 취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JTBC의 세월호 사고 관련 보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뉴스 선호도 조사에서 MBC는 12%, SBS 7%, TV조선 5%, MBN 2%, 채널A 1%, 뉴스Y 1%을 기록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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