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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국을 예상하면서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미국 야후스포츠를 통해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 강팀들의 조별리그 통과를 내다봤다.
한국이 속한 H조에 대해선 “러시아가 1위, 벨기에가 2위로 16강에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리뉴는 “벨기에는 재능 있는 팀”이라고 칭찬하면서도 경험에서 러시아가 앞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일본도 조별리그서 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리뉴는 일본이 속한 C조에서는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를 16강 진출국으로 지목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 G조에 대해선 “D조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16강 티켓을 따낼 것이다. 잉글랜드를 제외하면 다음 시즌 첼시 감독을 하기 힘들다”며 웃엇다. 이어 “G조는 독일, 포르투갈이 다음 단계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 무리뉴 감독이 예상한 16강 진출팀(각조 1위/2위팀)
A조 : 브라질, 멕시코
B조 : 스페인, 네덜란드
C조 :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D조 : 이탈리아, 잉글랜드
E조 : 프랑스, 스위스
F조 : 아르헨티나, 스위스
G조 : 독일, 포르투갈
H조 : 러시아, 벨기에
[홍명보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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