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홈런 파티'는 오늘도 계속된다.
전날(4일) 홈런 7방을 터뜨린 NC가 다음날인 5일에도 백투백 홈런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나성범과 이호준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8-5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무사 1루서 나성범의 우월 투런포(시즌 16호)로 7-5 역전을 해낸 NC는 이호준이 우중월 솔로포(시즌 11호)를 터뜨려 8-5 리드를 잡았다. 연속 타자 홈런이 터진 것. 두 타자의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18호, 통산 754호에 해당한다.
나성범은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40km 직구를, 이호준은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홈런포를 쳤다. 나란히 강윤구로부터 뽑아낸 것이다.
[연속 타자 홈런을 친 나성범(첫 번째 사진)과 이호준(두 번째 사진).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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