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아직은 아니지만 더 강한 팀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1안타를 때려내며 20-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조쉬 벨과 오지환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특히 이병규(7)는 6타수 6안타 6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날 LG는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왔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강한 팀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선수들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욱 강한 팀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오는 10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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