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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3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파브레가스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아스날 시절부터 사용 중인 등번호 4번을 받았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3000만파운드(약 513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첼시가 최고의 팀이라고 느꼈다. 우승에 대한 열망과 배고픔이 내가 축구하는 축구와 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첼시는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놀라운 경력을 지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하루 빨리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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