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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리키김이 아들에게 "아빠"라는 말을 듣기위해 진땀을 뺐다.
최근 진행된 '오마베' 녹화에서 리키김은 15개월 된 아들 슈퍼베이비 태오에게 "아빠'라는 말을 듣고자 노력했다. 최근 태오는 "엄마, 맘, 이모, 언니, 물" 등을 말할 정도로 말문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에 리키김은 "아직 아빠라는 말은 못한다. 빨리 듣고 싶다"고 말하며 그가 출연했던 '정글의 법칙' 영상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자신을 가리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태오는 '정글의 법칙'을 보며 아빠를 외치기는커녕 영상에 나오는 정글 음식을 가리키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본 리키김은 "태오는 아빠가 2위이고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1위가 먹는 거다"라고 말하며 먹는 것에만 100% 집중하는 태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아빠라는 말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리키김의 집념이 음식 앞에 쓰러질지, 아니면 태오가 아빠를 외치는 기적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오! 마이 베이비' 태오(오른쪽) 리키김.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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