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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이상형을 소지섭이라고 밝히면서 동료들이 그의 남편감찾기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 최근 녹화에서는 김민경의 남편감을 찾기 위한 연예인TF팀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김민경은 "소지섭을 닮은 외모에 자신이 기댈 수 있는 듬직한 남성"이라고 이상형을 밝혔고, 입사 당시 썼던 이력서에도 고정적인 수입을 가진 회사원 신랑감 찾기라는 독특한 입사 동기를 밝힌 것이 이날 알려지며 동료들에게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민경의 이상형을 들은 연예인TF팀 동료들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민경의 남편감 찾기 어벤져스를 긴급 결성해, 회사 곳곳으로 흩어져 훈남들을 수소문하며 이상형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연예인TF의 손에 이끌려 온 다섯 남자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김민경의 마음을 흔들었다.
2AM 정진운을 닮은 한 남성은 직접 2AM의 '이 노래'를 부르며 김민경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팀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또 한 남성은 김민경을 등에 업고 팔굽혀 펴기에 도전하며 김민경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후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으로 김민경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경의 남편감 찾기는 결과는 13일 오후 8시 '나인투식스2'에서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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