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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시저(Cesar)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Dog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는 "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 와이번스는 반려견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학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과 함께 '와이번스 Dog을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클리닝타임에는 훈련된 묘기견이 프리스비 쇼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마즈의 후원으로 T그린존에 입장하는 모든 반려견 동반관람객에게 애견용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상품으로 '반려견 연간사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최대 28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estskw@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70마리로 동반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이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기견 관련 모금 활동을 실시하여 모금된 금액을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단체인 '행복한유기견세상'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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