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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월드컵16강 진출을 응원하며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최근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 녹화에서 호란은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하게 된다면 맨발로 홍대 길거리에서 알코올과 함께 1시간 동안 무료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시청률의 제왕'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이 홍대에서 우연히 목격한 호란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한 상황. 그날 이후, '맨발의 홍대녀'로 낙인 찍힌 호란은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자신의 술버릇을 쿨하게 인정하고, 16강 진출 공약으로 '알코올과 함께 하는 홍대 거리공연'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휘재도 "16강 진출이 실현되면 '시청률의 제왕'에서 친분이 있는 축구 선수와 전화 연결을 하겠다"는 공약을 덧붙이며,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패널들의 깜짝 공약은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클래지콰이 호란. 사진 = KBS 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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