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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데뷔 전부터 이어진 배우 이준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호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 녹화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준기 씨가 하이틴 패션 잡지에 실렸었다. 그때 그 옆에 찍힌 파란머리의 여자가 바로 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인즉슨 이렇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신촌으로 응원 갔던 호란과 이준기가 베스트 드레서로 나란히 잡지에 실린 것.
이어 "둘 다 연예계 데뷔 전 사진이고 서로 몰랐다가 뒤늦게 인터넷에 이 사진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며 "알고 보니 신촌에서 함께 응원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호란은 이준기가 데뷔시절에 클래지콰이 1집 '스위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며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2002년 이준기와 잡지에 함께 실렸던 호란의 일화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KBS W '시청률의 제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이준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클래지콰이 호란. 사진 = KBS 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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