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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프랑스)를 영입했다.
맨 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에서 활약하던 경험 많은 수비수 사냐를 아스날로부터 영입했다”며 “사냐는 아스날에서 썼던 3번을 그대로 맨 시티에서도 이어 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냐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사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시즌 종료 후 영국 현지 언론에서 맨 시티가 사냐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고, 결국 맨 시티는 이적료 한 푼 없이 사냐 영입에 성공했다.
현재 사냐는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대표로 출전 중이다. 사냐는 월드컵 종료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맨 시티의 미국 투어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바카리 사냐. 사진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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