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종길,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빠졌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의 호타준족 외야수 신종길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신종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외야수 박준태를 등록시켰다.

신종길은 전날(19일) 광주 넥센전에 앞서 훈련을 하던 도중, 오른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이미 엔트리 제출 기한이 넘어간 뒤라 말소는 불가능했고 벤치를 지켰다.

선동열 KIA 감독은 "이번 주말 3경기에 빠지고 푹 쉬고 돌아오라"고 했으며 마침 KIA는 다음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해 신종길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