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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후원기업 광고 없이 출전한다.
29일 MBC에 따르면 7월 5, 6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KSF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었던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자신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되어 그 이름을 걸고 레이싱을 펼친다. 출전 차량에 단체의 이름을 부착하고 레이스에 참가, 이들의 활동을 알리고 후원하게 되는 것.
KSF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로 국내 유일의 시티 레이스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마추어 클래스와 세미프로 클래스에 나눠 도전, 지난 5개월간 닦아온 레이싱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7월 5일 방송에선 최종 출전 멤버로 결정된 노홍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4월 열린 자체선발전을 통해 출전이 결정된 멤버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길 등으로 길의 '무한도전' 하차로 생긴 한 장의 출전권을 두고 최근 마지막 선발전이 열려 박명수, 정형돈을 제치고 노홍철이 최종 출전 선수로 결정됐다.
선발전을 대비한 주행 연습 과정에서 비교적 저조한 연습 성적을 보였던 노홍철은 사실상 대회 출전 가능성이 희박했던 상황.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마지막 출전 선수의 자리를 차지한 노홍철의 숨 막히는 선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7월 5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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