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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가은이 축구 대표팀을 향한 일부 팬들의 일명 '엿 세례'에 "진짜 너무한다"고 비판했다.
정가은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너무하네. 열심히 뛰고 온 선수들에게. 스포츠라는 게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경기 내용이 안 좋을 수도 있는 거지. 그 자체로 스포츠 아닌가요? 여전히 응원하고 격려하는 팬들 많으니까 힘들 내시길. 에휴. 무섭다. 정말"이라고 적었다.
정가은의 글은 지난달 30일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축구 대표팀을 가리킨 내용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 현장의 일부 팬들이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대표팀을 향해 엿을 던지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배우 정가은의 트위터글(위), 축구 대표팀 귀국 당시. 사진 = 배우 정가은 트위터,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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