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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포위' 이승기의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16회에는 빽여사 유애연(문희경)의 펜던트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두고 은대구(이승기)의 모친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를 착수하는 강남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져 세상에 하나 뿐인 펜던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대구는 유애연의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유애연은 "내 것이 아니다"라며 발뺌했고 가짜 펜던트를 내밀었다.
이어 유애연은 "됐지? 자, 이제 너희들이 설명해봐. 이 짝퉁, 어디에서 난거야? 몇 천 씩 들여서 의뢰한 작품을 어디서 어떤 놈이 베꼈는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니야"라고 말하며 되려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포토그래픽메모리 능력을 지닌 은대구는 " 연결된 세 부분이 미세하게 다르다. 틀림없이 둘 중 하나는 가짜"라며 유애연이 가짜 펜던트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또 유애연은 아버지 유문배(정동환)에게 "걱정마. 만든 사람도 구분 못할 정도로 정교하니까"라며 가짜 펜던트라고 밝혔다. 한편 유문배는 구둣발 킬러가 말한 "11년 전 그 아이를 죽이지 못했다"는 말을 기억해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은대구를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했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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