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미완의 거포' 오재일(두산)이 시즌 2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재일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산이 7-2로 리드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재일은 6회초부터 등판한 좌완투수 윤지웅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윤지웅의 4구째 129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해 비거리 12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린 오재일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오재일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