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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연애능력평가' 정범균이 안전한 오빠로 홍석천을 꼽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연애능력평가' 코너에서 정범균이 오빠탐구영역의 교사로 등장했다.
정범균은 "오빠의 종류에는 위험한 오빠와 덜 위엄한 오빠, 안전한 오빠 등이 있다"며 "덜 위험한 오빠에는 교회오빠라고 통칭되는 종교오빠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범균은 "교회오빠 외에도 절 오빠에는 조계종 오빠와 천태종 오빠로 나뉜다. 또 힌두교 오빠와 무슬림 오빠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전한 오빠에 대해 정범균은 "안전한 오빠, 여자 안 밝히는 오빠로는 누가 있을까?"라며 "홍석천 오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성호는 여자의 말을 의무적으로 들어줘야 하는 남자의 의무듣기평가 강사로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애능력평가'.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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