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존디어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브리티시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하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 TPC(파71·72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 마지막날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하먼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미국의 잭 존슨(21언더파 263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이었다.
하먼은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영국 호이레이크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날 하먼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동환(CJ오쇼핑)은 12언더파 272타로 20위를 기록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