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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진재영이 세상을 떠난 배우 겸 가수 유채영(본명 김수진)을 추모했다.
진재영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 채영언니. 믿어지지가 않아. 언니는 누구보다 행복해야했는데, 그동안 아픔 다 잊고 이제 아프지 말아. 하늘에서 편히 쉬어. 사랑한다 말 밖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녀는 유채영의 투병 소식이 알려진 지난 21일에도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 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 해주세요. 언니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아려옵니다. 채영 언니, 꼭 힘내"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위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1995년 쿨에서 탈퇴한 뒤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솔로 데뷔 후 '이모션'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2'와 드라마 '천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채영은 2008년 9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투병 과정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MBC 표준FM '좋은 주말'의 DJ자리에서 물러났다.
[故 배우 겸 가수 유채영(왼쪽)과 배우 진재영. 사진 =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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