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의 심판 합의 판정 요청이 실패로 돌아갔다.
LG 트윈스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후반기부터 심판 합의 판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홈런/파울에 대한 판정, 외야타구의 페어/파울, 포스/태그플레이에서의 아웃/세이프, 야수(파울팁 포함)의 포구, 몸에 맞는 공 등 5가지다.
합의 판정으로 심판의 최초 판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더 이상의 추가 요청은 불가능하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 홈런/파울에 대한 판정은 횟수 제한에서 제외된다.
상황은 6회에 나왔다. 양 팀이 2-2로 맞선 가운데 LG의 6회초 공격. 2사 1루에서 1루 주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도루를 시도했다. 나광남 2루심의 판정은 아웃. 그러자 LG 양상문 감독이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이후 TV 중계화면 리플레이가 나왔고 이를 바탕으로 심판진이 합의 판정에 들어갔다. 결과는 아웃. TV 중계화면상으로 스나이더의 발보다 공을 받은 유격수 강한울의 태그가 먼저 이뤄진 것으로 나왔다. 자동태그 형태가 된 것. 결국 LG는 이날 경기에서 더 이상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할 수 없게 됐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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