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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2'는 28일 하루 동안 14만 6219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4만 8317명으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성인이 된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전작과 비교했을 때 하루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을 압도하는 3D 효과와 애니메이션 한계를 넘은 스토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군도: 민란의 시대'가 차지했다. '군도'는 28만 612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38만 4084명이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5만 353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신의 한 수' '주온: 끝의 시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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