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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서예지가 데뷔하자마자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비결로 "제작진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발표회가 배우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이주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서예지는 지상파 데뷔작인 '야경꾼일지'에서도 여주인공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예지는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목소리가 낮은 서예지는 감정 표현에 따른 목소리에 고민을 토로하면서도 "PD님이 그럴 필요 없이 감정을 표현하라고 하시더라. 부담이 가지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비결을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묻자 "PD님이 수련 역에 어울린다고 해주셨다. 좋은 모습을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정일우가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정윤호가 조선 최고의 검술 시력을 지닌 무관 무석, 고성희가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도하, 서예지가 이린을 마음에 품고 있는 여인 수련 역을 맡았다.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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